벌써 한 주의 끝을 향해 달리는 목요일 저녁입니다.
계절도, 시간도 어찌나 따박 따박 잘 흘러가는지....
어떤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까 고민하다
우연히 손에 들린 책,
<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 >
책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 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 >
다비드 칼리 / 모니카 바렌고 / 책빛
어느 날 갑자기
주인공 나다 씨 등에 한 쌍의 날개가 생깁니다.
너무 놀란 나다 씨는 가장 먼저 의사를 찾아가지만
의사 선생님은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아무 처방을 해 주지 않습니다.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공기가 나빠 날개가 생겼을 것이라는
가벼운 경청과 공감,
도움이 되지 않는 조언에 실망합니다.
철물점 주인아저씨는 날개를 싹둑 잘라주겠다며
과격하게 문제를 해결하려 하자 무서워 도망가지요.
어쩔 수 없이
날개를 달고 출근한 나다 씨에게 회사 사장님은
날개 달고 일 할 수 없으니
당장 뜯어버리라는 비난의 말까지 듣습니다.
나다 씨는 마지막으로
가장 지혜로운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할아버지는 말씀하시지요.
“세상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으니,
날개가 생긴 것에도 분명 이유가 있을 거란다”
그러던 어느 날,
알록달록한 풍선을 매달고 가던 아저씨가
나다 씨에게 멋진 날개를 가졌다며 감탄을 하자
그제서야 자신의 날개를 온전히 바라보며 깨닫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 날개를 가졌는지 말이지요.
그 뒤 나다 씨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바로 나다씨와 똑같은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여인을 만나
하늘을 날아오르는 일!! . :)
어느 날 갑자기 주인공에게 생긴 날개는
운명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본인의 의지도 아니고,
그저 느닷없이 벌어진 일일 뿐!
나의 힘으로 통제할 수도 없고,
제거할 수도 없는 그런 일..
나다 씨가 그림책 속에서 늘 쥐고 다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빨간 공이
느닷없이 벌어질지 모르는 우리의 삶을 의미하듯
각자 ‘삶’ 이라는 항해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때로는 힘겹게, 때로는 가볍게 노를 저으며
모두 각자의 ‘삶’을 항해하지요.
느닷없이 밀려오는 파도 속을 허우적거리며
두려움과 불안에 압도 당하는 시간들도 많고..
그런 때가 찾아온다면
그때는 세상을 향한 원망의 소리가 아닌
그저 그런 때라고,
흘러간 것들에 대해
이미 벌어진 일들에 대해
더이상 슬프지 않다고
어쩔 수 없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한 해를 살아가다보면
주인공이 날개의 존재의 이유를
세월이 흐른 후 깨달았듯,
우리도 뜯고 싶기만 한 각자의 날개를
온전히 다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비드 칼리 작가는 말합니다.
“네가 아무리 특별하고 별난 사람이더라도
세상에는 네 자리가 있어.
누군가 너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 법 이란다“ 라고..
이 말은 즉,
삶에서 우리 각자의 자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함께 만들어주는 것이며
그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갈 의미가 되어준다는 말로 저는 들렸답니다 :)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
하루하루 매일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며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두어야 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삶이 주는 작은 힌트들을 잘 알아차려
삶의 파도를
거뜬히 넘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요.. ^^
그래서 여러분께 묻습니다.
"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기 마련이며
그것이 축복이 될지,
불행이 될지는 여러분의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당신은 그동안 당신에게 벌어진 일들을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 더 가까웠나요,
불행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 더 가까웠나요? " 😊
아래 그림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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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도, 시간도 어찌나 따박 따박 잘 흘러가는지....
어떤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까 고민하다
우연히 손에 들린 책,
<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 >
책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 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 >
다비드 칼리 / 모니카 바렌고 / 책빛
어느 날 갑자기
주인공 나다 씨 등에 한 쌍의 날개가 생깁니다.
너무 놀란 나다 씨는 가장 먼저 의사를 찾아가지만
의사 선생님은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아무 처방을 해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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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물점 주인아저씨는 날개를 싹둑 잘라주겠다며
과격하게 문제를 해결하려 하자 무서워 도망가지요.
어쩔 수 없이
날개를 달고 출근한 나다 씨에게 회사 사장님은
날개 달고 일 할 수 없으니
당장 뜯어버리라는 비난의 말까지 듣습니다.
나다 씨는 마지막으로
가장 지혜로운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할아버지는 말씀하시지요.
“세상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으니,
날개가 생긴 것에도 분명 이유가 있을 거란다”
그러던 어느 날,
알록달록한 풍선을 매달고 가던 아저씨가
나다 씨에게 멋진 날개를 가졌다며 감탄을 하자
그제서야 자신의 날개를 온전히 바라보며 깨닫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 날개를 가졌는지 말이지요.
그 뒤 나다 씨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바로 나다씨와 똑같은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여인을 만나
하늘을 날아오르는 일!! . :)
어느 날 갑자기 주인공에게 생긴 날개는
운명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본인의 의지도 아니고,
그저 느닷없이 벌어진 일일 뿐!
나의 힘으로 통제할 수도 없고,
제거할 수도 없는 그런 일..
나다 씨가 그림책 속에서 늘 쥐고 다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빨간 공이
느닷없이 벌어질지 모르는 우리의 삶을 의미하듯
각자 ‘삶’ 이라는 항해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때로는 힘겹게, 때로는 가볍게 노를 저으며
모두 각자의 ‘삶’을 항해하지요.
느닷없이 밀려오는 파도 속을 허우적거리며
두려움과 불안에 압도 당하는 시간들도 많고..
그런 때가 찾아온다면
그때는 세상을 향한 원망의 소리가 아닌
그저 그런 때라고,
흘러간 것들에 대해
이미 벌어진 일들에 대해
더이상 슬프지 않다고
어쩔 수 없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한 해를 살아가다보면
주인공이 날개의 존재의 이유를
세월이 흐른 후 깨달았듯,
우리도 뜯고 싶기만 한 각자의 날개를
온전히 다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비드 칼리 작가는 말합니다.
“네가 아무리 특별하고 별난 사람이더라도
세상에는 네 자리가 있어.
누군가 너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 법 이란다“ 라고..
이 말은 즉,
삶에서 우리 각자의 자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함께 만들어주는 것이며
그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갈 의미가 되어준다는 말로 저는 들렸답니다 :)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
하루하루 매일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며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두어야 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삶이 주는 작은 힌트들을 잘 알아차려
삶의 파도를
거뜬히 넘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요.. ^^
그래서 여러분께 묻습니다.
"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기 마련이며
그것이 축복이 될지,
불행이 될지는 여러분의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당신은 그동안 당신에게 벌어진 일들을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 더 가까웠나요,
불행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 더 가까웠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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