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틈,
그림책이 스미다 


책,스미다는 

책과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통해

매번 흔들리는 어른의 삶을

위로하며 다독여주는 곳이에요. 


그러니 책,스미다를 통해

살아온 시간이 준 선물에 감사하며

다가올 삶의 파도를

거뜬히 넘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세요.

초록을 내려놓고 청명한 바람이 부는 10월, 스미다와 함께 이 가을 함께 해요. 

TextHip의 시작, '스민책린지'

곁에 두고 싶은 '책,스미다' 굿즈

작가를 '만나, 스미다'

책,스미다 고객 리뷰

사랑은 말이죠~ <사랑 사랑 사랑>

승연
2023-10-24
조회수 741


저는 사실 얼마 전까지 '하트 시그널' 을 

열심히 시청한 애청자 였습니다. 

20대, 30대의 풋풋한 사랑이 궁금하기도 하고, 

아슬아슬한 감정선과 감정을 처리하는 각자의 방식 

그리고 세상의 잣대가 아닌

나의 감정에만 충실히 몰입하는 프로그램이 흥미롭기도 했기에..


어찌보면 이제는 사라져 버린 

나만의 반짝임을 찾고 싶은 마음에, 

기억하고 싶기에 

시청했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누군가 를 사랑하고 계신가요...

사랑하고 계시다면 

어떤 사랑을 하고 계신지,  

사랑을 하고 싶으시다면 

어떤 사랑을 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소개하는  그림책  <사랑 사랑 사랑> 

" 사랑이 뭐예요?

할머니는 오래 살았으니까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


" 세상에 나가 보렴.  

그러면 답을 찾을 수 있을꺼야"

그래서 나는 길을 떠났어요. 


그림책 속 아이는 연극 배우에게 

사랑이 뭐냐 물으니 

박수 갈채라 답합니다. 

목수에게 물으니 

집이라고 대답을 하지요. 


아이는 그렇게 만나는 이들마다 

사랑이 뭐냐고 묻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사랑' 이라는 단어가 

영혼을 갈아 넣어야만 할 것 같은,

주는 만큼 받아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으로 다가왔다면

이제는 '다정함' 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정함은 잠깐의 시간을 내어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것.. 

그러면서 나를 지킬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세상에 변치 않는 것은 없기에 

때로는 사랑이 지나가게 되지요. 

기억 만을 남긴 채...


혹독하고 가슴 아픈  사랑을 했다 하여도 

우리에게 지난 시절 아름다운 기억은 온기가 되어 

영수증처럼 남아 평생을 함께 하게 된답니다.


어느 날 나의 아이가 여러분에게 

"엄마, 아빠! 사랑이 뭐예요?" 라고 묻는다면

온기가 되어 남아있는 낡은 영수증을 

활짝 펼쳐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나의 아이도 누군가 에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라고 속삭일 수 있는 

다정하고 따뜻한 어른이 될 수 있기를...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는 

혹독하게 겪고 지나갔던 사랑이 

다정함이 되어 다시 찾아와 

인생이 풍요로워 질 수 있기를..


그렇게 소망해 봅니다.

:)


당신에게 아이가 

"엄마, 아빠! 사랑이 뭐예요?" 라고 묻는 다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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