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흐르는 밤 속에서
달을 바라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져
곧잘 밤 산책이나 밤 달리기를 하러 나간답니다.
은은하면서 마음을 사로잡는 달.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달에게>
글 제인 욜런, 하이디 스템플
그림 맷 펠란
제목이 꼭 달에게 보내는 연서 와도 같아
이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두근거립니다.
표지 의 아주 커다란 보름달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의 뒷모습은
고요하고 포근하기까지 하네요.
커다란 달을 바라보며
소년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달은 외로웠어요.
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자
달은 슬퍼졌어요 ”
하늘에 둥그렇게 떠 있는 달은
너무나 외롭습니다.
그런 달의 마음이 그대로 읽혔는지
지나가던 한 소년이 위로해주고, 안아 주고..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멀리, 멀~리
그리고 가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달.
“소년은 연 위에 편지를 써서
언젠가 꼭 달을 만나러 가겠다고 약속했어요.”
소년은 달을 꼭 만나러 가겠다는 약속을 했고,
달이 차고 기우는 날들을
열심히 하루하루 뒤로 보내며 자라납니다.
매일 밤 망원경으로
그토록 가고 싶은 달을 바라보며 말이지요.
달 또한 소년이 자라는 것을
다정한 온기 속에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
밤은 고요히 머무는 가운데 지구는 빠르게 돕니다.
별이 움직이는 것이 때로는 느껴져
밤이 흐르고 있구나, 생각하며
흐르는 계절도 함께 느껴지지요.
이처럼 우리의 인생은 가만히 있어도
아주 빠르게 나아가는 중이기에
소년의 서투른 시절들도
빠르고 찬란한 성장 속에서
성숙함을 거치며 자라납니다.
“모든 것을
충분히 다 배운
어느 날,
마침내 소년은
불붙은 꼬리가 달린
큰 로켓 우주선을 타고
높이 높이 높이 위로 위로 위로
올라갔어요. ”
소년은 그렇게 매일 밤을 열심히 뒤로 보내며
멋진 우주인이 되었고,
달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을 만나러 가는 꿈을 이루게 되고….
저는 일출을 보는 아침 시간보다
고요한 밤의 온기를 좋아합니다.
밤은 꼭 저를 어둠 속으로,
나만의 비밀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고요함 속 하늘 위에 떠 있는
달과 별을 먼 발치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단순히 별을 관찰하는 것이 아닌
제 자신의 어둠을 직시하는 일인 것 같기도 합니다.
나는 영원히 살 수 없는데
이 밤하늘과 우주는
영원히 반짝일 것이라는 고독함을 깨닫기도 하는 일.
그러한 밤의 온기 속에서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달을 향해 소원을 빌고 꿈을 꿉니다.
그리고 그것을 향해 노력하며 살아가지요.
‘꼭 이루어지리라’ 의 소원은 ‘꿈’ 과도 같아서
꿈이 아닌 것은 꿀 수가 없고,
꿀 수 없는 꿈은
도전할 수도 없는 것 입니다.
그러니 꿈을 키운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키운다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겠지요. :)
심리학 용어 중에 ‘자기충족적 예언’ 이라는
용어가 있어요.
파울로 코엘료가 쓴 ‘연금술사’ 책의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지”
라는 말과도 같지요.
이 말은 자기 확언 과 비슷한 말로
매일 스스로 어떤 바라는 바를 꿈꾼다면
정말 현실로 이루어지는 경향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종교적 가르침인 ‘기도’와도 이어지는 것으로
‘꼭 이루어질 것이다’ 라는 믿음과 희망인 것이지요.
그러니 달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바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꿈’이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하늘이 쏟아져 내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하늘이 고요하게 내려앉습니다.
밤하늘 속 어둠에 묻힌 달빛이 반짝이는 것을
감히 닿지 못하는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어제의 소망을,
내일의 기대를 속삭여봅니다.
그 안에는 소년과도 같은
간절함이, 기다림이 반복될 것이며
혹시 모를 작은 기적도 있을 수 있겠지요.
한 별빛이 다른 별빛을 만나
강을 이루어 흐르는 것처럼
‘꼭 이루어지리라~ ’ 의 마법과 같은
우리들의 소망과 꿈도 서로 강을 이루어 흘러
희미해지는 별빛을,
희미해지는 우리의 꿈을
다시 살려 놓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꿈의 끝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맺어진다면
더 없이 좋지 않겠는가 생각도 해봅니다.
“사람이 어느 한 가지 일을 소망 할 때,
천지 간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뜻을 모은다네”
-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 中
그래서 당신에게 묻습니다.
“달에게
당신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살짝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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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흐르는 밤 속에서
달을 바라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져
곧잘 밤 산책이나 밤 달리기를 하러 나간답니다.
은은하면서 마음을 사로잡는 달.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달에게>
글 제인 욜런, 하이디 스템플
그림 맷 펠란
제목이 꼭 달에게 보내는 연서 와도 같아
이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두근거립니다.
표지 의 아주 커다란 보름달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의 뒷모습은
고요하고 포근하기까지 하네요.
커다란 달을 바라보며
소년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달은 외로웠어요.
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자
달은 슬퍼졌어요 ”
하늘에 둥그렇게 떠 있는 달은
너무나 외롭습니다.
그런 달의 마음이 그대로 읽혔는지
지나가던 한 소년이 위로해주고, 안아 주고..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멀리, 멀~리
그리고 가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달.
“소년은 연 위에 편지를 써서
언젠가 꼭 달을 만나러 가겠다고 약속했어요.”
소년은 달을 꼭 만나러 가겠다는 약속을 했고,
달이 차고 기우는 날들을
열심히 하루하루 뒤로 보내며 자라납니다.
매일 밤 망원경으로
그토록 가고 싶은 달을 바라보며 말이지요.
달 또한 소년이 자라는 것을
다정한 온기 속에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
밤은 고요히 머무는 가운데 지구는 빠르게 돕니다.
별이 움직이는 것이 때로는 느껴져
밤이 흐르고 있구나, 생각하며
흐르는 계절도 함께 느껴지지요.
이처럼 우리의 인생은 가만히 있어도
아주 빠르게 나아가는 중이기에
소년의 서투른 시절들도
빠르고 찬란한 성장 속에서
성숙함을 거치며 자라납니다.
“모든 것을
충분히 다 배운
어느 날,
마침내 소년은
불붙은 꼬리가 달린
큰 로켓 우주선을 타고
높이 높이 높이 위로 위로 위로
올라갔어요. ”
소년은 그렇게 매일 밤을 열심히 뒤로 보내며
멋진 우주인이 되었고,
달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을 만나러 가는 꿈을 이루게 되고….
저는 일출을 보는 아침 시간보다
고요한 밤의 온기를 좋아합니다.
밤은 꼭 저를 어둠 속으로,
나만의 비밀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고요함 속 하늘 위에 떠 있는
달과 별을 먼 발치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단순히 별을 관찰하는 것이 아닌
제 자신의 어둠을 직시하는 일인 것 같기도 합니다.
나는 영원히 살 수 없는데
이 밤하늘과 우주는
영원히 반짝일 것이라는 고독함을 깨닫기도 하는 일.
그러한 밤의 온기 속에서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달을 향해 소원을 빌고 꿈을 꿉니다.
그리고 그것을 향해 노력하며 살아가지요.
‘꼭 이루어지리라’ 의 소원은 ‘꿈’ 과도 같아서
꿈이 아닌 것은 꿀 수가 없고,
꿀 수 없는 꿈은
도전할 수도 없는 것 입니다.
그러니 꿈을 키운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키운다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겠지요. :)
심리학 용어 중에 ‘자기충족적 예언’ 이라는
용어가 있어요.
파울로 코엘료가 쓴 ‘연금술사’ 책의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지”
라는 말과도 같지요.
이 말은 자기 확언 과 비슷한 말로
매일 스스로 어떤 바라는 바를 꿈꾼다면
정말 현실로 이루어지는 경향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종교적 가르침인 ‘기도’와도 이어지는 것으로
‘꼭 이루어질 것이다’ 라는 믿음과 희망인 것이지요.
그러니 달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바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꿈’이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하늘이 쏟아져 내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하늘이 고요하게 내려앉습니다.
밤하늘 속 어둠에 묻힌 달빛이 반짝이는 것을
감히 닿지 못하는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어제의 소망을,
내일의 기대를 속삭여봅니다.
그 안에는 소년과도 같은
간절함이, 기다림이 반복될 것이며
혹시 모를 작은 기적도 있을 수 있겠지요.
한 별빛이 다른 별빛을 만나
강을 이루어 흐르는 것처럼
‘꼭 이루어지리라~ ’ 의 마법과 같은
우리들의 소망과 꿈도 서로 강을 이루어 흘러
희미해지는 별빛을,
희미해지는 우리의 꿈을
다시 살려 놓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꿈의 끝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맺어진다면
더 없이 좋지 않겠는가 생각도 해봅니다.
“사람이 어느 한 가지 일을 소망 할 때,
천지 간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뜻을 모은다네”
-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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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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