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저는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낯선 언어를 마주할 때면 다시 태어난 느낌이지요.
그리고 그 세계는 저에게
'낯선 언어가 담긴 친절한 세계' 로 와 닿는답니다. :)
일본의 남쪽 지방인 시즈오카에서
무작정 길을 걷고 또 걸었어요.
차를 타고 복잡한 도시를 운전만 해서 다니는 것이 아닌,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길은
‘새로운 시작’을 알려주는 것 같지요.
쉬지 않고 걷다 보면 세상에 나쁜 길은 없고,
쉬운 길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잊고 살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더불어 나의 걸음걸음이 길이 되어
다시 없을 지금,
다시 없을 여기에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면서..:)
그래서 길 위의 날들이 저에겐
‘삶의 의미’ 로 다가오기에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미스 럼피우스>
글그림 바버러쿠니 / 시공주니어
이 책의 주인공인 앨리스는
예술가 할아버지와 함께 바닷가에 살며
머나먼 세상 이야기를 들으며 자랍니다.
그때마다 어린 앨리스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곤 했지요.
앨리스의 꿈 은..
어른이 되면 아주 먼 곳에 가 볼 것이고,
할머니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돌아와 살고 싶다는 것.
앨리스가 꿈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할아버지는 한 가지를 더 추가합니다.
바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 을 하라는 것!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앨리스는
자신의 꿈을 향해 먼 곳으로 떠나
도서관 사서로 일을 시작하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스 럼피우스’ 라고
불리우기 시작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럼피우스는 삶이 주는 힌트 (어떤 계기)로 인해
삶의 방향을 바꿉니다.
그래서 열대섬으로, 만년설이 덮인 높은 산으로,
정글로, 사막으로
더욱더, 더 멀리, 더 멀리 떠나게 되고......
그렇게 세상을 누비며 살아가는 럼피우스에게도
세월은 영영 빗겨나갈 수가 없게 되지요.
‘시간이란 몰래 얼굴에 금을 긋고 도망가는 것’이라는
어느 시인의 글처럼
그림책 속 럼피우스의 얼굴과 하얀 머리칼에서
속절없는 세월이 보여집니다.
이제 그녀의 두 번째 꿈이었던
바닷가에 살 집을 구해야겠다 다짐하지요.
“정말 그러기에 좋은 때였고,
미스 럼피우스는 그렇게 했어요”
‘그러기에 좋은 때’ 란
어떤 일이 벌어지기 딱 좋은 시점,
그것은 곧 타이밍.
일어날 일이 ‘제때’ 잘 일어났으며,
그리고 잘 ‘알아차렸음’을,
또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럼피우스의 ‘용기’까지..
럼피우스를 보며 저의 지나온 걸음들을 돌아봅니다.
나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힌트들을 놓치고 살았는지,
모래알처럼 흘려보낸 것들이 얼마나 많았을지,
알아차렸음에도 용기가 없어
모른 척하며 살지는 않았는지,
뒤를 돌아보니 그것들이 아쉬움으로 몰려옵니다.
예상하셨듯 럼피우스에게 이게 끝이 아니지요.
할아버지가 늘 말씀하셨던 마지막 꿈!!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기 시작하지요.
그것이 무엇인지 럼피우스는 알지 못한 채
병약한 날들을 보내고..
하지만 삶이 어디 힘들고 지치기만 할까요..
시끄럽고 어수선한 소란스러움이 지나가면
고요함이 선물처럼 찾아오고,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나면 따스한 봄이 찾아오듯,
미스 럼피우스는 다가온 봄과 함께 몸이 좋아져
다시 산책할 수 있게 되지요. :)
그렇게 럼피우스는
오랫동안 가 보지 못했던 언덕 위에 올라
그곳에서 푸른빛, 보랏빛, 장밋빛 루핀꽃 들로 가득한
세상을 봅니다.
“그 여름 내내,
미스 럼피우스는 주머니에 꽃씨를 가득 넣고
들판이며 언덕을 돌아다니며 꽃씨를 뿌렸지요.
고속 도로 곁에도 뿌렸고,
시골길에도 흩뿌려 놓았어요.
학교 근처에도,
교회 뒷마당에도 한 움큼씩 뿌렸지요.
도랑 속에도, 돌담 곁에도 뿌렸고요.
이젠 허리도 아프지 않더래요”
드디어 럼피우스는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고
자신의 세 번째 꿈을 이루며 삶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아마도 미스 럼피우스의 삶 속에는
할아버지의 삶이 함께 살아 숨 쉬고 있었을 것입니다.
모든 삶이 되풀이되어
이어지고 이어져 내려가는 것처럼,
럼피우스의 삶도 아이들에게 이어져 내려가겠지요. :)
인간의 삶은 짧기에 슬플 때도 있지만,
사라진 누군가를 평생 기억하고
그들의 삶을 품으며 살아가기에
우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살아가는 것.
그렇게 하나로 연결된 우리는
내가 사랑한 시절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길 위에서 만난 귀한 인연들,
머물다 사라진 것들까지
그 모든 것이 내 안에 각인이 되며 살아갑니다.
럼피우스의 삶 안에
할아버지의 삶이 녹아 있듯이 말이지요.
언젠가 레터글에 썼듯
저희 아빠는 수출선 외항 선장이셨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무척 좋아하셨던 저희 아빠는
늘 손에 카메라가 들려있었고
휴가 때마다 챙겨오셨던 수많은 사진 속에는
세계 여러 곳에서 찍으신
낯선 사람들, 낯선 세계가 들어 있었지요.
그러다 보니 그것들에 대한 호기심과 설레임이
제 안에 각인 되어 성장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할아버지의 삶이 럼피우스 안에 함께 살았던 것처럼
아빠의 삶이 제 안에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건 아닐까요.
럼피우스의 집 거실벽에 걸려있는
커다란 배가 거친 파도를 항해하는 그림은
어렸을 적 저희집 거실에 걸려있던 그림과 비슷해
시선이 머물고,
그림책 속 벽난로 위에 놓여진 조개들 또한
아빠의 캐리어에 늘 가득했던
온갖 희귀한 산호와 조개들의 모습과 똑같아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제 인스타 아이디는 lumphius.rosa 에요. ^^
럼피우스처럼 살고 싶다는 이유로
근 10년째 제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지요. ㅎ
이처럼 제가 이 그림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일 것이고,
세상을 누비며 꿈을 이뤄나가는
럼피우스의 모습을 닮고 싶기 때문이기도,
저의 꿈이강원도나 제주 어디쯤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럼피우스처럼 집을 지어 살고 싶기에
롤 모델(?) 로 좋아하는 것일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삶이 주는 힌트들을 '제때' 잘 알아차리고
알아차린 뒤에는
내 삶의 방향키를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실천하며 삶의 의미를 깨닫는
주체적인 주인공의 멋진 모습에 반했기 때문이랍니다.
어렸을 때는 그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면
이제는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삶은 고통’이라는 니체의 말처럼
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겠지요.
하지만 고통에 집중하기보다
경험에 집중하는 연습을 한다면
좋은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럼피우스처럼
좋은 질문을 스스로 자주 던지고 답하는 연습을 통해
‘나’를 잘 알고,
다시는 오지 않을 ‘지금, 여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고,
가장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떤 일’이 아닌
‘어떤 삶의 의미’를 갖고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될지 잘 알게 되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
이 글을 마무리하는 지금,
제 안의 누군가가 다시 속삭입니다.
생각해야만 한다고..
너의 삶 안에 어떤 이의 삶을 품고 살아가는지...
그래서 너는 어떻게 살아갈 것이며
어떻게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어쩌면 글을 쓰며
제 나름대로 조금은 선명해진 답을 찾은 듯도 합니다.
결국, 삶의 의미는....
제 진심이 닿는 곳에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오늘은....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삶 에 어떤 이의 삶이 각인 되어
함께 살아가고 있나요?”
“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당신이 앞으로 할 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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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언어를 마주할 때면 다시 태어난 느낌이지요.
그리고 그 세계는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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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남쪽 지방인 시즈오카에서
무작정 길을 걷고 또 걸었어요.
차를 타고 복잡한 도시를 운전만 해서 다니는 것이 아닌,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길은
‘새로운 시작’을 알려주는 것 같지요.
쉬지 않고 걷다 보면 세상에 나쁜 길은 없고,
쉬운 길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잊고 살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더불어 나의 걸음걸음이 길이 되어
다시 없을 지금,
다시 없을 여기에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면서..:)
그래서 길 위의 날들이 저에겐
‘삶의 의미’ 로 다가오기에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미스 럼피우스>
글그림 바버러쿠니 / 시공주니어
이 책의 주인공인 앨리스는
예술가 할아버지와 함께 바닷가에 살며
머나먼 세상 이야기를 들으며 자랍니다.
그때마다 어린 앨리스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곤 했지요.
앨리스의 꿈 은..
어른이 되면 아주 먼 곳에 가 볼 것이고,
할머니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돌아와 살고 싶다는 것.
앨리스가 꿈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할아버지는 한 가지를 더 추가합니다.
바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 을 하라는 것!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앨리스는
자신의 꿈을 향해 먼 곳으로 떠나
도서관 사서로 일을 시작하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스 럼피우스’ 라고
불리우기 시작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럼피우스는 삶이 주는 힌트 (어떤 계기)로 인해
삶의 방향을 바꿉니다.
그래서 열대섬으로, 만년설이 덮인 높은 산으로,
정글로, 사막으로
더욱더, 더 멀리, 더 멀리 떠나게 되고......
그렇게 세상을 누비며 살아가는 럼피우스에게도
세월은 영영 빗겨나갈 수가 없게 되지요.
‘시간이란 몰래 얼굴에 금을 긋고 도망가는 것’이라는
어느 시인의 글처럼
그림책 속 럼피우스의 얼굴과 하얀 머리칼에서
속절없는 세월이 보여집니다.
이제 그녀의 두 번째 꿈이었던
바닷가에 살 집을 구해야겠다 다짐하지요.
“정말 그러기에 좋은 때였고,
미스 럼피우스는 그렇게 했어요”
‘그러기에 좋은 때’ 란
어떤 일이 벌어지기 딱 좋은 시점,
그것은 곧 타이밍.
일어날 일이 ‘제때’ 잘 일어났으며,
그리고 잘 ‘알아차렸음’을,
또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럼피우스의 ‘용기’까지..
럼피우스를 보며 저의 지나온 걸음들을 돌아봅니다.
나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힌트들을 놓치고 살았는지,
모래알처럼 흘려보낸 것들이 얼마나 많았을지,
알아차렸음에도 용기가 없어
모른 척하며 살지는 않았는지,
뒤를 돌아보니 그것들이 아쉬움으로 몰려옵니다.
예상하셨듯 럼피우스에게 이게 끝이 아니지요.
할아버지가 늘 말씀하셨던 마지막 꿈!!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기 시작하지요.
그것이 무엇인지 럼피우스는 알지 못한 채
병약한 날들을 보내고..
하지만 삶이 어디 힘들고 지치기만 할까요..
시끄럽고 어수선한 소란스러움이 지나가면
고요함이 선물처럼 찾아오고,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나면 따스한 봄이 찾아오듯,
미스 럼피우스는 다가온 봄과 함께 몸이 좋아져
다시 산책할 수 있게 되지요. :)
그렇게 럼피우스는
오랫동안 가 보지 못했던 언덕 위에 올라
그곳에서 푸른빛, 보랏빛, 장밋빛 루핀꽃 들로 가득한
세상을 봅니다.
“그 여름 내내,
미스 럼피우스는 주머니에 꽃씨를 가득 넣고
들판이며 언덕을 돌아다니며 꽃씨를 뿌렸지요.
고속 도로 곁에도 뿌렸고,
시골길에도 흩뿌려 놓았어요.
학교 근처에도,
교회 뒷마당에도 한 움큼씩 뿌렸지요.
도랑 속에도, 돌담 곁에도 뿌렸고요.
이젠 허리도 아프지 않더래요”
드디어 럼피우스는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고
자신의 세 번째 꿈을 이루며 삶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아마도 미스 럼피우스의 삶 속에는
할아버지의 삶이 함께 살아 숨 쉬고 있었을 것입니다.
모든 삶이 되풀이되어
이어지고 이어져 내려가는 것처럼,
럼피우스의 삶도 아이들에게 이어져 내려가겠지요. :)
인간의 삶은 짧기에 슬플 때도 있지만,
사라진 누군가를 평생 기억하고
그들의 삶을 품으며 살아가기에
우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살아가는 것.
그렇게 하나로 연결된 우리는
내가 사랑한 시절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길 위에서 만난 귀한 인연들,
머물다 사라진 것들까지
그 모든 것이 내 안에 각인이 되며 살아갑니다.
럼피우스의 삶 안에
할아버지의 삶이 녹아 있듯이 말이지요.
언젠가 레터글에 썼듯
저희 아빠는 수출선 외항 선장이셨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무척 좋아하셨던 저희 아빠는
늘 손에 카메라가 들려있었고
휴가 때마다 챙겨오셨던 수많은 사진 속에는
세계 여러 곳에서 찍으신
낯선 사람들, 낯선 세계가 들어 있었지요.
그러다 보니 그것들에 대한 호기심과 설레임이
제 안에 각인 되어 성장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할아버지의 삶이 럼피우스 안에 함께 살았던 것처럼
아빠의 삶이 제 안에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건 아닐까요.
럼피우스의 집 거실벽에 걸려있는
커다란 배가 거친 파도를 항해하는 그림은
어렸을 적 저희집 거실에 걸려있던 그림과 비슷해
시선이 머물고,
그림책 속 벽난로 위에 놓여진 조개들 또한
아빠의 캐리어에 늘 가득했던
온갖 희귀한 산호와 조개들의 모습과 똑같아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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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우스처럼 살고 싶다는 이유로
근 10년째 제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지요. ㅎ
이처럼 제가 이 그림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일 것이고,
세상을 누비며 꿈을 이뤄나가는
럼피우스의 모습을 닮고 싶기 때문이기도,
저의 꿈이강원도나 제주 어디쯤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럼피우스처럼 집을 지어 살고 싶기에
롤 모델(?) 로 좋아하는 것일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삶이 주는 힌트들을 '제때' 잘 알아차리고
알아차린 뒤에는
내 삶의 방향키를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실천하며 삶의 의미를 깨닫는
주체적인 주인공의 멋진 모습에 반했기 때문이랍니다.
어렸을 때는 그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면
이제는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삶은 고통’이라는 니체의 말처럼
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겠지요.
하지만 고통에 집중하기보다
경험에 집중하는 연습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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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럼피우스처럼
좋은 질문을 스스로 자주 던지고 답하는 연습을 통해
‘나’를 잘 알고,
다시는 오지 않을 ‘지금, 여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고,
가장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떤 일’이 아닌
‘어떤 삶의 의미’를 갖고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될지 잘 알게 되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
이 글을 마무리하는 지금,
제 안의 누군가가 다시 속삭입니다.
생각해야만 한다고..
너의 삶 안에 어떤 이의 삶을 품고 살아가는지...
그래서 너는 어떻게 살아갈 것이며
어떻게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어쩌면 글을 쓰며
제 나름대로 조금은 선명해진 답을 찾은 듯도 합니다.
결국, 삶의 의미는....
제 진심이 닿는 곳에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오늘은.... 당신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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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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