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은 고독을 인정하는 일 < 가끔은 혼자가 좋아 >
승연
2024-06-12
조회수 76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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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바다2024-06-24 11:27
무더움과 시원함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초서의 계절이 되었어요. 좋아하는 능소화가 저희 동네에도 피었어요!
너무 너무 좋네요😍.
그림책의 표지처럼 바다와 모래를 차지할 피서의 순간이 도래하기 전에 이 계절을 듬뿍 즐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화창한 해의 시간대에는 좋아하는 이들과 예쁘고, 맛있고,멋지고,신나는 걸 함께하는 걸 선호해요.
좋은 것들이 2배로,3배로 더 풍성하게 느껴져서 그런 거 같아요.
그리고, 밤의 시간대에는 혼자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걸 선호해요.
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자신을 달래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며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쉼의 시간이지요. 그리고 좋은 꿈을 달라는 소원을 빌며 눕는 순간은 오롯이 저만의 것이길 바라고요.
혼자만의 시간과 함께하는 시간이 6대 4로 주어진다면 좋겠어요! 저만의 황금비율~😁
너무 너무 좋네요😍.
그림책의 표지처럼 바다와 모래를 차지할 피서의 순간이 도래하기 전에 이 계절을 듬뿍 즐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화창한 해의 시간대에는 좋아하는 이들과 예쁘고, 맛있고,멋지고,신나는 걸 함께하는 걸 선호해요.
좋은 것들이 2배로,3배로 더 풍성하게 느껴져서 그런 거 같아요.
그리고, 밤의 시간대에는 혼자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걸 선호해요.
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자신을 달래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며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쉼의 시간이지요. 그리고 좋은 꿈을 달라는 소원을 빌며 눕는 순간은 오롯이 저만의 것이길 바라고요.
혼자만의 시간과 함께하는 시간이 6대 4로 주어진다면 좋겠어요! 저만의 황금비율~😁
승연2024-06-24 23:22
더워지기 시작했지만
화이트 와인과 맥주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 ㅎ
이 계절을 또 충만하게 누려야겠다 생각합니다 :)
오롯한 밤 시간이 주는 매력~!! 저도 너무 좋아해요.
고요함과 평온함에 놓여있는 시간..
계속되던 지난주의 분주함에 오늘 저녁까지 스케줄을 마치고
이제서야 자리에 앉은 이 시간,
잔잔한 음악과 커피 한잔이 주는 여유에 행복합니다 :)
6:4의 비율! 황금비율인 것 같아요-!!!
내일을 위해 저도 오늘 밤, 잘 충전 하렵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피는 능소화만의
자연스러운 떨어짐과 아름다움, 우아함이 있어요.
모든 사물은 그 의미가 다 하는 것이라고 하던데
능소화만 보면 하얀바다님이 떠오를 것 같아요.
반면 다른 이들은 무엇을 보며 저를 떠올릴까.. 생각도 해보네요.ㅎ
예쁜 사진과 아름다운 댓글에 오늘도 감사드리며.. :)
화이트 와인과 맥주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 ㅎ
이 계절을 또 충만하게 누려야겠다 생각합니다 :)
오롯한 밤 시간이 주는 매력~!! 저도 너무 좋아해요.
고요함과 평온함에 놓여있는 시간..
계속되던 지난주의 분주함에 오늘 저녁까지 스케줄을 마치고
이제서야 자리에 앉은 이 시간,
잔잔한 음악과 커피 한잔이 주는 여유에 행복합니다 :)
6:4의 비율! 황금비율인 것 같아요-!!!
내일을 위해 저도 오늘 밤, 잘 충전 하렵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피는 능소화만의
자연스러운 떨어짐과 아름다움, 우아함이 있어요.
모든 사물은 그 의미가 다 하는 것이라고 하던데
능소화만 보면 하얀바다님이 떠오를 것 같아요.
반면 다른 이들은 무엇을 보며 저를 떠올릴까.. 생각도 해보네요.ㅎ
예쁜 사진과 아름다운 댓글에 오늘도 감사드리며.. :)
4년 전, 저는 결혼하고 처음으로
혼자 제주 여행을 떠났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렸던 시기였기에
답답함이 한껏 끌어올라 어쩔 줄 몰랐던 시절.
그렇게 시작된 혼자 여행은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이에요 :)
그래서 오늘은 함께도 좋지만
때로는 혼자가 좋음을 말하는
그림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 가끔은 혼자가 좋아 >
글 에이미 헤스트 그림 필립 스테드
한빛에듀
“ 가끔은 혼자가 좋아.
혼자 맛있게
쿠키를 먹고 있어.
그러다 친구가 온다면? ”
모든 것이 가족에게 맞춰져 움직였던 시간들이었는데
오롯이 제 자신에게 머물며 하게 된 혼자 여행은
저를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했어요.
홀로 여야 하는 이유는
홀로 이지 않을 때의 삶을 더 잘 살기 위함이고,
혼자 하는 여행의 매력은
누군가로부터 기대하지 않았던 환대를 받을 때
여행의 설렘이 배가 되는 것.
지금은 남편의 이른 여름 휴가로 인해
함께 온 울릉도이지만
오후에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에
혼자 브루어리를 찾았답니다.
사장님께는 무료 시음 맥주와 함께
특별히 그리시니 안주를 공짜로 주셨지요 ㅎㅎ
감사하다고 날아갈 듯 명랑한 목소리로
인사를 드렸고.. :) 두런두런 이야기까지..
기분 좋은 환대~ ㅎㅎ
살면서 쌓아둔 편견은 전부 잊고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곳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오롯이 순간을 즐기는 것!
그것이 그동안 제가 내린 혼자 여행의 매력입니다 :)
많이들 저에게 혼자 떠나면
무섭지 않느냐,
외롭지 않느냐,
심심하지 않느냐 등의 말을 하곤 하지요.
결국 혼자 떠났을 때의
고독함과 외로움에 대한 말로 들립니다.
진심으로 고독을 인정하는 일은
내 안의 어둠을 직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밝기 위해서는
가장 깊은 어둠이 필요한 것!
별빛을 보기 위해서는 불빛을 피해
암흑으로 향해야만 하는 것!
그래서 가장 밝은 빛을 바라보려면
가장 어두운 곳으로 걸어 들어가야만 하는 것!
어둠으로 걸어 들어간 곳에서
마주한 별을 바라볼때면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없는데
우주는 영원히 반짝일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고
그때 비로소 고독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렇게 고독을 인정한 뒤 다시 돌아와
그 힘으로 반짝이며 살다가
다시 나만의 빛은 점점 꺼져만 가고…
또 다시 우리는
영원히 반짝일 수는 없는 것이 ‘삶‘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기 위해 떠나고…
어둠속에서 바라본
각각 촘촘히 지탱하고 있는 별은
동시에 행성으로서 연결 되어 있어요.
그 사실이 꼭 인간의 삶과도 같아서
혼자 있고 싶은 마음과
함께 하고 싶은 양가적인 마음이
홀로 반짝이는 동시에
함께 반짝이는 행성으로 연결 되어 있는 별과
어찌나 꼭 닮았는지요…
그러니 우리는 별과 같이
때로는 혼자 , 때로는 함께
때로는 혼자 쿠키를 음미하며 맛있게 먹다가,
때로는 함께 쿠키를 나눠 먹으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그렇게 삶을 잘 조율하여
결국에는 각자의 반짝이는 별과 같은 삶으로
남겨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오늘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질문..
“ 여러분은
언제 ‘ 혼자’ 있고 싶으신가요?
언제 ‘ 함께 ’하고 싶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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