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책 냈는데..."
정다정 작가가 말했다.
작년 9월, 정다정 작가의 회사에 임원들 대상으로 그림책 마움도안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러 갔었다.
책,스미다가 진행하는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설명하는 중 만나,스미다 얘기가 나왔고,
아주~~ 자연스럽게 만스의 세 번째 주인공 부킹이 완료 되었다. ;)
(좋아써~ 아~~주 자연스러웠어!)

#2
"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글로벌 IT회사의 임원이시고
대외 활동도 열심히 하셔서 인지도도 높으시니 사람들이 많이 올거야.
이번 만스의 마케팅은 생각보다 쉬울 것 같네!
"
라고 그동안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만스 시작일이 다가오던 어느 날, 작가님이 연락주셨다.
"
대표님~ 회사 이름은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좋겠어요.
"
"
그럼요! 작가님 말씀대로 할게요!
"
앞에서는 쿨하게~ 넵! 이라고 했지만 빨간 카메라 아이콘을 앞세워 마케팅 할 계획을 세운 나에게는
룩(Rook)을 빼고 하는 체스게임이 시작된 것 같았다.
내가 룩(Look)에 너무 집중했기 때문일까...
또로록..

그림책 마음도안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조직관리 관련 자기계발 북토크.
가만 생각해보니 뭔가 좀 어색하다는 느낌에, 뒷골이 서늘~해졌다.
상황은 크게 바뀐게 없는데, 내 생각의 흐림이 만들어내는 막연한 불안감이란 제법 컸다.
"
잘 될까?...
"
#3
<팀이 일하게 하라>
만스 시작 한 달 전에 완독을 했다.
읽는 내내 지난 회사생활이 떠올랐다.

나는 왜 그랬을까~
오!! 이런 방법이!!
와.. 이책은 진짜 회사 다니는 사람은 필독서네!!
참석하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제법 높겠는데?
책을 읽고나니 막연한 불안감은 다 없어졌다. 만족도 최고의 만스가 기대 됐다.
좋은책 + 훌륭한 작가님 = 최고의 만스
#4
국내외 대기업 관리자분들과 조직관리에 관심있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정다정의 만스는 작가님이 미리 준비해오신 발표자료로 시작됐다.

리더를 와인메이커로 비유하며 설명중인 정다정 저자
팀장의 고민이 큰 시대이기 때문에 이 책이 나왔고 팀원들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은책이라고 간략하게 책 소개를 해주셨다.
다른 저자님들 소개하시는 시간엔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문제들과 해결책이 명쾌한 이유를 딱! 알 수 있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전문 코칭을 하고 계신 김성회 저자님,
수학박사 출신으로 창의성 및 문제해결 관련해 강의도 하시고 책도 쓰시는 박종하 저자님,
CEO출신의 경영컨설턴트이신 박찬구 저자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빨간 카메라의 정다정 저자님.
이 분들의 경험이 녹아있는 책이라 이건 좋지 아니할 수 없는 그런 책이다.
#5

발표자료 중간에 피터의 원칙을 소개해 주셨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프로모션 이후에 한계를 느끼고, 힘들어하고, 심지어 프로모션은 저주라고 얘기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 같았다.
언젠간 자기 능력 이상의 일을 받게 되는데, 자신이 사용했던 성공 포뮬러를 업데이트 없이 계속 사용하면 한계에 부디친다는 것이다.
이런 피터의 저주에 빠지지 않기 위한 3가지 방법을 하머드 경영대학원의 마이클 왓킨스 교수의 말을 인용해서 알려주셨다.
1. 과거의 나를 잊고 (성공 포뮬러를 업데이트 해라)
2. 조직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 후 계획하며 (명확하게 상황 인지 후 움직여라)
3. 팀과 생각을 맞추는 것 (팀이 일하게 하라!)
#5
전체적인 만스의 흐름은 참여자들에게 미리 받아둔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이 됐다.
1. 새로운 리더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방법
2. 의욕과 능력이 다 다른 팀원들로 성과내는 법
3. 리더의 시간관리 및 지치지 않는 법
4. 조직이동 후 문화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 극복
5. 팀 이동이 실패한 팀원에 대한 고민
6. 회사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이런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풀어갔는데, 놀랍게도 이미 책에 답이 다 있었다. =)
만스가 더 좋았던건 참여자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들, 그리고 작가님의 코칭이 어우러져
질문자들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분들의 고민이 모두 날아가는 그런 시간이었다는 것이다.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참여자들과 정다정 저자
모든 분들이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순삭이었다고 피드백을 주셨고,
작가님 또한 이 시간을 즐기신것 같아서 책,스미다 운영진도 매우 뿌듯한 시간이었다.
#6
만스만의 특별한 시간, 그림책 레터를 빼놓을 수 없다.

오늘의 레터, 슈퍼거북을 소개하는 방승연 대표
이런 북토크는 처음이라며,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는 피드백이 와르르르르~~
역시, 책스미다의 만스는 넘사벽 북토크임이 다시 한 번 증명 되었다.
#7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office hour를 이용한 시간관리법 이었다.
이 방법을 알고 적극 적용 했더라면, 과거 나의 회사 생활이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과 정다정 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또 만나요!! =)

====
이 날, 만스 최초로 유튭 라이브를 진행했다.
준비 부족으로, 영상과 음향에 문제가 많았다. 좋은 내용이 많았는데...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애쓰고 있다.
영상은 곧 업로드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정다정의 만스 후기를 마무리 한다.
#1
"저도 책 냈는데..."
정다정 작가가 말했다.
작년 9월, 정다정 작가의 회사에 임원들 대상으로 그림책 마움도안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러 갔었다.
책,스미다가 진행하는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설명하는 중 만나,스미다 얘기가 나왔고,
아주~~ 자연스럽게 만스의 세 번째 주인공 부킹이 완료 되었다. ;)
(좋아써~ 아~~주 자연스러웠어!)
#2
"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글로벌 IT회사의 임원이시고
대외 활동도 열심히 하셔서 인지도도 높으시니 사람들이 많이 올거야.
이번 만스의 마케팅은 생각보다 쉬울 것 같네!
"
라고 그동안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만스 시작일이 다가오던 어느 날, 작가님이 연락주셨다.
"
대표님~ 회사 이름은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좋겠어요.
"
"
그럼요! 작가님 말씀대로 할게요!
"
앞에서는 쿨하게~ 넵! 이라고 했지만 빨간 카메라 아이콘을 앞세워 마케팅 할 계획을 세운 나에게는
룩(Rook)을 빼고 하는 체스게임이 시작된 것 같았다.
내가 룩(Look)에 너무 집중했기 때문일까...
또로록..
그림책 마음도안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조직관리 관련 자기계발 북토크.
가만 생각해보니 뭔가 좀 어색하다는 느낌에, 뒷골이 서늘~해졌다.
상황은 크게 바뀐게 없는데, 내 생각의 흐림이 만들어내는 막연한 불안감이란 제법 컸다.
"
잘 될까?...
"
#3
<팀이 일하게 하라>
만스 시작 한 달 전에 완독을 했다.
읽는 내내 지난 회사생활이 떠올랐다.
나는 왜 그랬을까~
오!! 이런 방법이!!
와.. 이책은 진짜 회사 다니는 사람은 필독서네!!
참석하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제법 높겠는데?
책을 읽고나니 막연한 불안감은 다 없어졌다. 만족도 최고의 만스가 기대 됐다.
좋은책 + 훌륭한 작가님 = 최고의 만스
#4
국내외 대기업 관리자분들과 조직관리에 관심있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정다정의 만스는 작가님이 미리 준비해오신 발표자료로 시작됐다.
리더를 와인메이커로 비유하며 설명중인 정다정 저자
팀장의 고민이 큰 시대이기 때문에 이 책이 나왔고 팀원들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은책이라고 간략하게 책 소개를 해주셨다.
다른 저자님들 소개하시는 시간엔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문제들과 해결책이 명쾌한 이유를 딱! 알 수 있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전문 코칭을 하고 계신 김성회 저자님,
수학박사 출신으로 창의성 및 문제해결 관련해 강의도 하시고 책도 쓰시는 박종하 저자님,
CEO출신의 경영컨설턴트이신 박찬구 저자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빨간 카메라의 정다정 저자님.
이 분들의 경험이 녹아있는 책이라 이건 좋지 아니할 수 없는 그런 책이다.
#5
발표자료 중간에 피터의 원칙을 소개해 주셨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프로모션 이후에 한계를 느끼고, 힘들어하고, 심지어 프로모션은 저주라고 얘기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 같았다.
언젠간 자기 능력 이상의 일을 받게 되는데, 자신이 사용했던 성공 포뮬러를 업데이트 없이 계속 사용하면 한계에 부디친다는 것이다.
이런 피터의 저주에 빠지지 않기 위한 3가지 방법을 하머드 경영대학원의 마이클 왓킨스 교수의 말을 인용해서 알려주셨다.
1. 과거의 나를 잊고 (성공 포뮬러를 업데이트 해라)
2. 조직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 후 계획하며 (명확하게 상황 인지 후 움직여라)
3. 팀과 생각을 맞추는 것 (팀이 일하게 하라!)
#5
전체적인 만스의 흐름은 참여자들에게 미리 받아둔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이 됐다.
1. 새로운 리더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방법
2. 의욕과 능력이 다 다른 팀원들로 성과내는 법
3. 리더의 시간관리 및 지치지 않는 법
4. 조직이동 후 문화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 극복
5. 팀 이동이 실패한 팀원에 대한 고민
6. 회사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이런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풀어갔는데, 놀랍게도 이미 책에 답이 다 있었다. =)
만스가 더 좋았던건 참여자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들, 그리고 작가님의 코칭이 어우러져
질문자들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분들의 고민이 모두 날아가는 그런 시간이었다는 것이다.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참여자들과 정다정 저자
모든 분들이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순삭이었다고 피드백을 주셨고,
작가님 또한 이 시간을 즐기신것 같아서 책,스미다 운영진도 매우 뿌듯한 시간이었다.
#6
만스만의 특별한 시간, 그림책 레터를 빼놓을 수 없다.
오늘의 레터, 슈퍼거북을 소개하는 방승연 대표
이런 북토크는 처음이라며,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는 피드백이 와르르르르~~
역시, 책스미다의 만스는 넘사벽 북토크임이 다시 한 번 증명 되었다.
#7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office hour를 이용한 시간관리법 이었다.
이 방법을 알고 적극 적용 했더라면, 과거 나의 회사 생활이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과 정다정 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또 만나요!! =)
====
이 날, 만스 최초로 유튭 라이브를 진행했다.
준비 부족으로, 영상과 음향에 문제가 많았다. 좋은 내용이 많았는데...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애쓰고 있다.
영상은 곧 업로드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정다정의 만스 후기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