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힘든 시간을 견뎌내게 하는 마법 <꿈을 담은 병 >

승연
2025-03-09
조회수 90

글그림 데버라 마르세로  김세실 옮김 / 나는 별


꿈!!

저는 이 나이가 되어도 여전히

꿈 이라는 단어에 설렙니다.  😊

생각해 보면 살면서 우리는 

꿈을 꾸라는 얘기를 참 많이 들으며 자라는 것 같아요.

 

이란 뭘까.

그건 바로 ‘원하는 것’!

 

원하는 것을 품고 있어야 한다는 말은 

마음에 품으며 머릿속으로 그리고 

말로 내뱉어야 한다는 것.

그렇게 반복해서 생각하고 말하며

품고 있다 보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

 

44년 차 저의 인생을 되돌아봅니다.

원하며 꿈을 꾸었던 것들,

아주 간절히 원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루어진 것들도 있었고,

이루지 못했던 것들도 분명 있어요.

 

인생이란 생각보다 길다 보니

그 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다른 일들이 이루어지기도 했고

목표를 잡아 실행에 옮겼더니

꼭 그 지점까지는 아니었어도

그 근처까지 가 있었던 어떤 일도 있었구요.

 

그러고 보니 어쩌면 꿈이란..

나의 외부에 두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두고 나의 일부로 받아들여

잘 간직하며 살아가야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르웰린의 병이 눈부시게 빛났어요.

꿈이 이루어진 거예요.

 

그러다 보면

르웰린의 꿈을 담은 병이 눈부시게 빛났던 것처럼

제 꿈을 담은 병도 

눈부신 찬란한 빛이 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에 설렙니다. 

 

 

그런데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하늘이 어두컴컴해졌어요.

톡!톡! 토도독!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엄청난 비가 쏟아져 내렸어요.

 

결국 이렇게 잃어버릴 거라면

꿈을 꾸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품고 있다고

모두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산다는 건 순탄치 만은 않아서

거친 파도와 바람에 압도 당하는 힘든 날들이 분명히 생겨요.

 

그래요, 

르웰린과 친구들에게는 아직 서로가 있어요.

셋은 함께 힘을 모아

다시 시작할 방법을 찾았어요.

 

저에게는 곁에서 아낌없이 지지해 주고 격려해 주는

곁의 사람들이 있답니다.

 

우리는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갈 순 없어요.

늘 저를 지지해 주고 격려해 주는

가족과 친구들, 지인들.

 

이렇게 곁의 좋은 사람들과

꿈을 함께 나누고 함께 병에 모으며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고, 위로받을 수 있었기에

비교적 잘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새삼 감사합니다.

 

자! 새 계절이 다시 돌아왔어요.

보내고 맞이하는 이 계절.


각각의 계절은

각각의 시절을 뜻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다음의 한 시절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각각의 시절에 맞는 각각의 힘이 필요한 것.

 

새로운 계절을 맞는 지금,

새 힘으로 또다시 꿈을 꾸기 위해

저는 무엇을 마음에 품어야 하며

어떻게 실행에 옮겨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새봄이 성큼 다가오니

이젠 제법 숱하게 많은 계절을 통과하는 동안

저는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싶어요.

 

앞으로 제 앞에 남은 숱한 계절을 통과하며

저는 새로운 꿈을 다시 채워 넣기도 할 것이고

실행에 옮기기도 하겠지만

어떤 꿈은 훨훨 날려버리기도 하겠죠.

 

언젠가 우리 셋이 함께 오로라를 보러 가자.

그게 내 꿈이야.

 

어렸을 땐 이름 석 자 크게 휘날릴 줄 알았지만

이제 제법 나이를 먹다 보니

현실이 그리 녹록지 않다는 걸 깨닫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니 꿈과 목표의 정복보다

목표에 다가가는 그 길목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잘 녹여

색색의 꿈을 담은 병을 다시 한번 잘 모아봐야겠어요.

 

꿈은 힘든 시간을 견뎌내게 하는 마법과도 같으니까요. 😊

 

오늘은 여러분께 묻습니다.

“ 당신은 어떤 꿈을 향해 나아가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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