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그림 신유미 / 달그림
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있었어요.
때로는 자유롭게 나는 새들이 부러웠어요.
캄캄한 어둠 속을 걸을 때면
너무 외롭고 무서웠지요.

그런데 그만,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날개를 마구 퍼득여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새는 아래로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말았지요.
“나, 어쩌면 영원히 날아오르지 못할지도 몰라.”

새는 지친 마음을 그대로 놔두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쉬고 나니 조금씩 용기가 솟았어요.
‘다시 한번, 날아 볼까?’
모두가 알다시피 새에게는 하늘을 나는 재능이 있어요.
태어날 때부터 부여 받은 재능, 즉 타고난 장점.
제 생각에 우리의 삶에서 재능이란
대부분 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양육 환경, 기질, 외모 모두 통제할 수 없는 타고난 것.
제 주변에는
제가 가지지 못한 재능이 많은,
그래서 부러운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바쁘게 살다 보면
대부분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며 산 다기보다
재능과 능력을 인식 조차 못하고 사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어쩌면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용기가 부족해서가 아닐까요.
재능이 ‘지도’ 를 그려주는 것이라면
용기는 ‘여정’ 을 나서게 해주는 것.
제가 좋아하는 영화감독 우디 앨런은 이런 말을 해요.
“재능은 운이야. 인생에서 중요한 건 용기지.”
한 해, 한 해..
이제는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 대신 ‘의심’이 밀려옵니다.
이 나이 쯤 되니
모든 게 그저 잘될 것이라는
막연한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맹목적인 자신감도 줄어들고,
세속적 성공에 대한 확신은 더더욱 없습니다.
그러기엔 쉽지 않은 나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그저
‘아무것도 알 수 없고,
아무것도 보장된 것이 없는 날들’ 임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래서 삶이란 ‘불확실성을 안고 가는 긴 여정’이겠습니다.
그러니 살면서 그림책 속 새처럼
발을 헛디뎌 추락하기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 당연한 거겠죠.
그런데 유독 저는 제가 선택한 것들,
그것이 사람이 되었건, 일이 되었건, 공부가 되었건
그것들에 대한
후회와 자책, 실망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남들보다 참 큰 것 같아요.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자꾸 자꾸 들여다보게 됩니다.
어차피 길은 하나도 아니고,
한 곳 이라고만 생각했던 목적지도 어쩌면
여러 곳일 수 있을텐데..
중요한 건 실패하고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인정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
다시 경로를 재탐색해서
수용하고 수정할 수 있는 용기일텐데 그것이 부족한 것인지.
발을 헛디뎌 곤두박질 친 새는
난 이제 영원히 날아오르지 못할 것 같다며 슬퍼하며
지친 마음을 가만 가만 놔둡니다.
그렇게 한참을 쉬고 나니 ‘다시 한번, 날아 볼까?’ 하며
조금씩 용기가 솟아 오르는 새.
사방이 다 막혀있는 것 같아도 하늘은 언제나 뚫려있습니다.
재능이 안내해 준 각자만의 지도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길로 기꺼이 걸어나갈 용기가 있어야겠습니다.
그러니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날 수 있는 ‘재능’ 보다
발을 헛디뎠을 때의 ‘용기’ 가 아닐까요..
”여러분은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때
‘용기’ 를 내어 다시 일어섰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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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신유미 / 달그림
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있었어요.
때로는 자유롭게 나는 새들이 부러웠어요.
캄캄한 어둠 속을 걸을 때면
너무 외롭고 무서웠지요.
그런데 그만,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날개를 마구 퍼득여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새는 아래로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말았지요.
“나, 어쩌면 영원히 날아오르지 못할지도 몰라.”
새는 지친 마음을 그대로 놔두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쉬고 나니 조금씩 용기가 솟았어요.
‘다시 한번, 날아 볼까?’
모두가 알다시피 새에게는 하늘을 나는 재능이 있어요.
태어날 때부터 부여 받은 재능, 즉 타고난 장점.
제 생각에 우리의 삶에서 재능이란
대부분 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양육 환경, 기질, 외모 모두 통제할 수 없는 타고난 것.
제 주변에는
제가 가지지 못한 재능이 많은,
그래서 부러운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바쁘게 살다 보면
대부분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며 산 다기보다
재능과 능력을 인식 조차 못하고 사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어쩌면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용기가 부족해서가 아닐까요.
재능이 ‘지도’ 를 그려주는 것이라면
용기는 ‘여정’ 을 나서게 해주는 것.
제가 좋아하는 영화감독 우디 앨런은 이런 말을 해요.
“재능은 운이야. 인생에서 중요한 건 용기지.”
한 해, 한 해..
이제는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 대신 ‘의심’이 밀려옵니다.
이 나이 쯤 되니
모든 게 그저 잘될 것이라는
막연한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맹목적인 자신감도 줄어들고,
세속적 성공에 대한 확신은 더더욱 없습니다.
그러기엔 쉽지 않은 나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그저
‘아무것도 알 수 없고,
아무것도 보장된 것이 없는 날들’ 임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래서 삶이란 ‘불확실성을 안고 가는 긴 여정’이겠습니다.
그러니 살면서 그림책 속 새처럼
발을 헛디뎌 추락하기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 당연한 거겠죠.
그런데 유독 저는 제가 선택한 것들,
그것이 사람이 되었건, 일이 되었건, 공부가 되었건
그것들에 대한
후회와 자책, 실망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남들보다 참 큰 것 같아요.
왜 그럴까.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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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길은 하나도 아니고,
한 곳 이라고만 생각했던 목적지도 어쩌면
여러 곳일 수 있을텐데..
중요한 건 실패하고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인정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
다시 경로를 재탐색해서
수용하고 수정할 수 있는 용기일텐데 그것이 부족한 것인지.
발을 헛디뎌 곤두박질 친 새는
난 이제 영원히 날아오르지 못할 것 같다며 슬퍼하며
지친 마음을 가만 가만 놔둡니다.
그렇게 한참을 쉬고 나니 ‘다시 한번, 날아 볼까?’ 하며
조금씩 용기가 솟아 오르는 새.
사방이 다 막혀있는 것 같아도 하늘은 언제나 뚫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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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로 기꺼이 걸어나갈 용기가 있어야겠습니다.
그러니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날 수 있는 ‘재능’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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